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다이 미코토 (문단 편집) === 아바레인저 본편 === 일단 사회적인 위치는 말 그대로 '''엄친아.''' 잘생긴 외모에다 어릴 적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그림이면 그림 등 뭐든지 못하는 게 없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인생을 따분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은 미코토를 괴물이라고 수군거리면서 가까이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부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출장이라는 이름으로 미코토를 버렸다. 결국 권태감과 고독, 세상에 대한 불신에 시달리면서 자라게 되었고, 그런 과거 때문에 세상 만사를 게임으로 여기며 본인이 있는 곳은 자신의 게임 필드이고 그 게임의 승자는 항상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전작의 고우라이저 형제와 비슷한 맥락. 둘 다 적 세력에 몸 담았던 것도 비슷하다.][* 레전드 대전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집합한 것을 보면 이미 서로의 진실을 알고 동질감을 느껴서 동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성장한 뒤 의사가 되어[* 무려 '''14세에 미국 의사 면허를 땄다.'''] 명의로 이름을 알리면서 엄청난 부를 쌓지만 미코토 자신은 여전히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폭룡]]들이 벌인 소동을 보고는 난생 처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기쁨에 몸서리치지만 이내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실망한다. 그 뒤 폭룡들의 소동에 휘말려 부상을 입은 [[하쿠아 료우가]]를 치료하게 되면서 뜻하지 않게 그의 생명을 구한 은인이 되었다. 물론 이건 료우가 생각이고, 미코토는 '강아지를 구하려다가 당한 녀석인가. 이런 멍청이를 구해봤자 하나도 기쁘지 않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당초에는 료우가도 생명의 은인인 미코토에게 마음의 빚을 느끼고 있어서 미코토를 '나카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어떻게든 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34화에서 미코토가 목성을 지구에 충돌시켜 지구와 전인류를 말살시키려 하고 그러면서도 오히려 재밌어하며 '자신의 목숨이나 남의 목숨 따윈 아깝지 않다.'는 망언을 지껄이자, 결국 제대로 꼭지가 돌아 설득 따윈 집어치우고 '''"난 분해! 분해서 견딜 수가 없어! 당신 따위에게 목숨을 구원받아서! 당신 따위의 게임 말이 되어서! 당신 따위의 계략에 걸려 있는 자신이! 지금까지는 어떡해서든 당신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더 이상 그딴 건 상관없어!!", "시끄러!! 닥쳐!", "자기만을 위해, 멋대로 살아가는 놈이 어떻게 되는지를…이 내가…이 내가 보여주마!!", "이런 게임…이런 게임은 이제 오늘로서 끝나게 해주마!"'''라고 미코토를 매도하며 정말 분노에 차서 마구 두들겨 패버린다.] 한창 수술을 집도하던 중에 폭룡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급한 처리는 완료했으니 뒤를 맡긴다고 하고서는 수술실을 나간 것이 그 증거. 그렇게 본인은 3마리의 폭룡들이 있는 곳을 찾았고, [[산죠 유키토]], [[이츠키 란루]]의 변신을 보고 감탄하다, [[폭룡 트리케라톱스]], [[폭룡 프테라노돈]]이 변하는 걸 보고 당황하지만 남은 [[폭룡 티라노사우루스]][* 정황상 수술실에 들은 소리의 주인은 티라노사우루스인 것 같다. 트리케라톱스나 프테라노돈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은 유키토, 란루 외에 각 1명씩 나왔는데, 티라노도 1명 더 부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게 미코토였을 것이다.]를 보고 '''"니가 날 부른거였냐? 거기서 기다려!"'''라며 헤헤 거리면서 다가가려고 했지만 그때 수술실에서 나온 '''료우가에게 [[다이노브레스]]가 날라오는 것을 직접 보게 되었고''' 본인은 충격을 먹고 현실부정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만약 미코토가 브레스를 받았다면 그가 '''{{{#red 아바 레드}}}'''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강력한 대신 페널티를 많이 받는 [[다이노 마인더]]보다 다이노 브레스가 다루기 훨씬 무난하다. 나중에 후술될 설명을 생각해보면 획득하는 순간 바로 변신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 미코토가 이때 아바 레드가 되었다면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빌런 레드'''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폭룡들은 이미 파트너를 찾았고 적잖이 실망하고 현장을 떠나기 위해 등을 돌린 순간, 덤으로 날아온 [[폭룡 톱 게이라]]의 알이 그의 인생을 뒤바꾼다. 이내 톱 게이라의 알 근처에 있던 다이노 마인더를 손에 넣는다.[* 아바레인저 멤버들이 쓰는 슈트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0호(号) 슈트이다. 후속기인 다이노 브레스와 달리 단독으로 적을 상대하는 것을 상정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아바레인저 멤버들의 슈트보다 훨씬 성능이 높다. 하지만 그 강력한 힘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져 폭발할 위험성이 높은데다 다이노가츠가 폭주하면 도쿄 정도는 가볍게 날려버릴 대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에 봉인되어 있었다.] 다이노 마인더를 처음으로 확인한 후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착용한 뒤 얼마 안 돼 변신에 성공하나 다이노 마인더의 힘을 못 견뎌 변신이 해체되며 전신에 화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오히려 자신 역시 선택받았다는 기쁨에 톱 게이라의 알을 향해 고맙다는 말을 한다.] 이후 힘겨운 재활치료를 마친 끝에 기어이 다이노 마인더의 힘에 적응해 안정적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미코토의 힘겨운 노력이 없었다면 아바레 킬러는 등장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이후 18화에서, 아스카를 제외한 아바레인저 멤버들 앞에 첫 등장. >'''"너희들이 아바레인저라면 이런 것(아바레 킬러)은 어떠냐? 그러니 게임을 시작하지!"''' 이 직후 윙 펜택트로 'Abarekiller'라는 싸인을 하며 자신의 변신체를 '''아바레 킬러'''라 명명, 본격적으로 아바레인저 멤버들과 대적한다. 아바레인저 멤버들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사명체 에볼리안]]과도 대등하게 맞서는 활약을 펼친다.[* 심지어 19화에서는 죽은 척하고 아바레이저를 뺏어 영거리에서 갈겨버리거나, 아바 레드가 '''나노리 하는 와중에 공격하고 촌스럽다고 까는''' 특촬물의 암묵의 룰을 개무시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실 기본 멤버들이 혼자서 하는 나노리는 다른 작품에서도 무시당하는 일이 흔하지만. 대표적으론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카구라(열차전대 토큐저)|카구라]]가 혼자서 나노리했다가 [[섀도우 괴인|적]]에게 "혼자인데...전대?"라는 말을 들었다.] [[키라오]]가 처음 탄생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아바렌오]]와 에볼리안 괴인을 관광보내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고 폭룡들을 인질로 삼은 게임을 제안해서 함정을 여기저기에 판 결과로 승리하는 등 특촬물은 물론 다른 장르의 어지간한 악역들도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의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했으면 나중에 아바레인저로 합류하게 될 때 '개심한 악당' 이란 평가까지 듣기도....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줘털림.gif|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방전.gif|width=100%]]}}}|| || 원래는 이렇게 압도적이었지만... || 아바레 맥스의 힘에 맥을 못추는 아바레 킬러[* 여담으로 이 장면은 '''팔로 공격을 막으면서 [[캡틴 아메리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방패|방패로]] [[미하일(메이플스토리)/스킬#s-3.2|때리는]]''' 기묘함 때문에 여러 곳에서 짤방으로 쓰인다.] || 엄친아인 본인의 기본 실력과 아바레 킬러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혼자 싸워도 다른 4명을 가볍게 날려버린다. 하지만 [[기가노이드]] 쥬피터 편에서 미코토의 도를 넘은 악랄함에 꼭지가 돌아 아바레 맥스로 변신한 하쿠아 료우가에게는 대책없이 털렸다. 이후에 거대전에서도 맥스오쟈나 맥스류오와 대결이 펼쳐지면 키라오가 맨날 두들겨 맞고 다닌다. 그 와중에도 딱 한 번이나마 맥스류오의 필살기를 막아낸 건 대단한 점. [include(틀:슈퍼전대 시리즈의 수령 및 메인 빌런)] 등장 직후부터 압도적인 전투력과 [[야츠덴와니]]를 수하로 부리는 등 에볼리안을 협력, 혹은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와중, 데스모조리아의 부재와 함께 에볼리안의 실질적인 서열 1위 [[여명의 사도 리제]]가 그에게 반해버리고 만다.[* 자그마치 '''미코 사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리제의 접근이 지속되자 결국 '''재미있을 거 같다'''는 이유로 아예 침략의 원에 눌러살며 에볼리안의 편에 선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미케라가 부활시킨 트리노이드 3체[* 일명 '''사명전대 에볼레인저'''라고...]를 쓰러뜨림으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여 [[무한의 사도 보파]], [[창조의 사도 미케라]]를 사실상 부하로 삼으면서 [[사명체 에볼리안]]을 장악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미코토의 천재성은 [[사명체 에볼리안]]의 수장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의 분신이 몸에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크리스마스 때 에볼리안의 책략에 걸려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이 때를 계기로 보파와 미케라는 미코토를 희생시켜서 데스모조리아를 부활시키려고 획책한다. 결국 최후반에는 데스모조리아의 부활에 이용되어 정신을 지배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료우가[* 당신은... 스스로 원해서 힘을 갈망하고 싸워왔다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전부 데스모조리아가 당신을 조종해서 그렇게 만든 거에요!''' 이건... '''당신의 게임이 아니야.''']와 리쥬엘[* 미코토, '''이녀석들이 하는 말은 다 사실이야'''. 미케라와 보파가 당신을 속여서 여기 태운 거야. '''당신을 데스모조리아로 만들려고 그런 거야'''! 그래도 그런 거 싫어! 당신은 강하고 나쁘고 똑똑한 나카다이 미코토여야만 한다고!]의 설득에 정신을 차리고 각성, 에볼리안한테 한방을 먹이고 아바레인저와는 적도 아니지만 아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 뒤에는 46화 에필로그에 가서야 자신의 안에 있는 데스모조리아를 물리치기 위해서 악과 결별, 료우가에게 '''"나카다이 선생님, 당신은 더이상 혼자가 아니에요!"'''라는 말을 듣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갱생, 아바레인저에 정식으로 합류한다. 그 밖에도 [[오오가미 츠쿠마로|가오 실버]], 고우라이저([[카스미 잇코|카부토 라이저]], [[카스미 잇슈|쿠와가 라이저]]), [[오즈 이사무|울자드 파이어]], [[후카미 고우|게키 바이올렛]], [[리오(수권전대 게키레인저)|리오]] 등 아군으로 전향하는 라이벌이 다들 그렇듯, [[아군이 된 적 보정|예전 같으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박살냈을 적들에게도 쩔쩔매기도 한다.]] 그가 아군으로 돌아선 시기에는 아바레 킬러로써 0호 슈트를 착용하며 생긴 부작용이 이미 몸에 쌓일 대로 쌓여버렸기 때문. 그가 다이노 마인더를 처음 착용하였을 때 전신화상이라는 위독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 수 있듯이 0호 슈트의 위험성은 크다. 그럼에도 에볼리안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았으며 새로운 합체기술로 [[슈페리어 다이노봄버]]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리쥬엘의 경우에는 데스모조리아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대로 공격 한 번 못하고 당하다가 간신히 리쥬엘이 인격을 잡아서 보내주기도 했다. 47화에서 료우가한테 구조된다. 하지만, 란루와 아스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딱히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 이 때는 과거의 적이였던데다, 이 지구를 없애버리려 한 적도 있었기에 다른 폭룡들도 미코토의 환영을 못마땅해하는 심기를 드러낸다.[* 오죽하면 그 유키토 조차 "저런 녀석을 믿어도 괜찮은거냐며"라면서 료우가에게 반항했을 정도.] [[공룡카레]]의 카레는 마음에 들었는지 이 후 카레를 대접받고는 맛있게 먹었지만 그 직후 료우가의 폭탄선언에 사레가 걸려버린다(...).[* 료우가가 뭐라 했냐면 공룡카레집이 이제부터 미코토 본인의 집이라고 했다.]결국 어이없는 듯 밖에 나가려면서 자신의 몸에 데스모조리아가 있다고 외치자 료우가가 주먹을 날리며 미코토와 우리는 똑같은 피가 흐르는 인간이라고 호소하나 결국 밖으로 나가 버린다. 이후 어느 폐건물에서 마이가 접어준 종이학을 멍하니 보면서 톱 게이라와 대화를 나눈 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데스모리쥬엘에게 얻어터져 변신이 풀리고 잔느까지 인질로 잡혀버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아바레인저 앞에 나타나는데... >데스모리쥬엘: 왔느냐. 나의 분신이여. >미코토: '''나의 분신? 착각하지 마라. 나는 인간이다. 나는 나다. 내 안에 네놈의 분신이 들어있다 한들, 그까짓 것쯤 간단히 짓밟아버리고... 나는 나로써 살아간다. 계속 살아갈 거다! 그것이 최고의 설렘이다.''' 그렇게 다섯 멤버가 처음으로 함께 모여 데스모리쥬엘을 격파한다. 43, 46화에서도 같이 싸운 적이 있으나 개별적으로 싸운 정도. 5명의 아바레인저 멤버들이 동시에 모여 전투를 한 건 47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